수입 개방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의 경영과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합니다.
신지식 농업으로 농촌의 변화를 가져온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통종매실 '송광매'로 만든 가공 식품들입니다.
농업에 경영을 접목시켜 팜스테이와 녹색체험단도 운영합니다.
고구마를 맛있고 먹기 쉽게 개발한 아이스 고구마인데요.
고구마의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입니다.
자연산 약초로 만든 '24절기 약초 짱아찌' 국내산 짱아찌 재료로 유기농 제품 120여 가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짱아찌라서 한번 먹어봤는데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막걸리로 발효시킨 보리떡부터 측령산 깊은 산 속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조복산삼, 그 외 임실 N치즈, 함초소금, 보향엽차 등 신지식 농업 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농식품들입니다.
인터뷰> 이영래 /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사무국장
"친환경 유통센터를 통해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아서 여러분들한테 선보이게 됐습니다. 아주 귀하고 좋은 제품들 값싸게 공급해드리고 있으니까요.. "
신지식 농업 인은 이번 기획전 참가한 46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는 293명에 이릅니다.
독창적인 농업 지식과 경영을 인정받은 농업 인들입니다.
이렇게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 갈 신지식인들의 활약이 농업 6차산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지식 농어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유통망도 구축되고 학교 급식도 확대됩니다.
인터뷰> 권수열 /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회장
"신지식 농업 인들은 우수 상품들을 개발해서 국민들한테 선보이고 거기서 우수한 제품을 학교 급식이나 또는 해외수출에 기여 하고자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농산물 수입 개방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에 아이디어와 창의력를 더하는 노력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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