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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콘서트 사회적 갈등 우려 수준"
박 대통령 "편향된 경험 왜곡해 문제"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소위 종북 콘서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부 인사들이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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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박지원 의원 방북 승인
내일 김정일 3주기 조화전달
통일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하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일행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박 의원과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등 7명은 내일 개성을 방문해 이 여사 명의의 조화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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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치적 업적은 장성택 처형"
조선중앙통신, 분야별 업적 열거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3년을 결산하며 장성택 처형을 그의 주요 정치적 '업적'으로 꼽았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앞두고 발표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에서 지난 3년 동안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 아래 '선군 조선의 만년 토대'가 마련됐다며 분야별로 그의 업적을 열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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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부담금 오른다
내년 1인당 71만 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한 기업이나 기관에 부과되는 부담기초액이 내년부터 한 사람에 71만 원으로 오릅니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 부담기초액을 올해보다 4만 원 올리는 내용을 담은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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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5억달러 무역흑자
34개월 연속 흑자
관세청은 올해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수출 469억 달러, 수입 41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역수지는 55억 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3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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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문자에 '광고' 표시 의무화
"영업목적으로 보낼 때 반드시 문구 넣어야"
금융회사들이 앞으로 고객에게 영업목적의 문자나 이메일 등을 보낼 때에는 반드시 '광고'라는 문구를 넣어야 합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관련 법률과 시행령이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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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 급증
고혈압 4년새 13% 증가 '551만 명 집계'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가 최근 4년 사이 두 자리수 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 환자는 2009년 487만명에서 13.1% 늘어난 551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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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다' '허접하다' 표준어 인정
국립국어원,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에 반영
'삐지다' '딴지' '개기다''허접하다' 등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됐음에도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하던 어휘들이 표준어 반열에 추가로 올랐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이같은 어휘13개 항목을 표준어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에 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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