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한 강조는 이젠 아무리 많이해도 지나친 감이 없는 거 같습니다.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문화에 앞장선 대상을 포상하는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 여성이 고글 모양의 안경을 착용합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는 테스트.
단계별 음주상태에 따라 안경에 도수를 넣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안경을 쓴 채 과녁을 향해 공을 던져보지만 제대로 맞출리가 없습니다.
int> 장혜진 / 충남 공주
소주 석잔을 먹고 이런 효과가 난고 한다면 운전대를 잡으면 큰 사고가 날거 같아요. 절대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와 단체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2014 안전문화대상이 개최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라이프태그 서비스 보급에 기여한 연세대 장혁재 교수 등 13명과 IBK 기업은행 등 12개 단체를 포상했습니다.
sync>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안전문화 운동 정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국민 전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해야만 비정상적 관행이 개선되고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라이프태그는 팔찌모양으로 응급환자의 병명과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같은게 담겨 있습니다.
이 모든 정보는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태그 정보는 119상황실에도 직접 전송돼 구조활동에도 활용됩니다.
int> 장혁재 / 연세대 심장내과 교수 (국민포장 수상)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발견시, 이송시에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데려다 주기위해 고안한 의료정보시스템 입니다.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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