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진주 사천, 밀양 등 전국 다섯 개 지역에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개발여건과 수요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특화 산단의 추가개발을 지원하고, 특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충북 오송의 생명과학단지, 파주의 출판·문화·정보 산업단지 같은 특화산업단지의 추가 조성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토정책위원회가 지역특화산단 개발방안을 확정한 겁니다.
싱크> 정홍원 국무총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에 논의된 지역 특화산단 개발과 기업도시제도개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
이번에 확정된 지역특화단지는 모두 다섯 곳.
이 가운데 전주는 탄소공장과 탄소 전문인력 양성 대학, 한국 탄소 융합기술원 등 산학연 거점시설이 갖춰진 만큼 탄소섬유 특화단지로 개발됩니다.
진주·사천지역은 국내 최대의 항공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모인 항공기 제조 핵심지역으로 2020년까지 항공산업 G7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밀양지역은 나노기술 상용화를 위한 제조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 나노융합특화단지로 조성되고 거제지역은 남해안권에 형성된 해양플랜트 산업 벨트와 연계해 민관조합주도의 해양플랜트 특화단지로 개발됩니다.
원주는 의료기기 특화단지로 현재 개발 중인 산업단지 등의 분양 추이와 의료기기 산업 수요 등을 감안 해 추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은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1단계 3곳, 2단계 2곳 등 모두 두 단계로 나눠 추진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산업단지 조성부터 기업입주까지 단계적으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지원과 함께 진입도로, 공업용수, 폐기물처리시설 등 기반시설과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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