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가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 어떤 행사인가요?
기자>
네.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는 대한상의와 전경련,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박근혜정부의 지난 2년 간 경제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진출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경제계의 제언과 성공사례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위한 이른바 해외진출의 르네상스 3대 방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서 FTA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하고 해외진출의 애로 사항인 비관세장벽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과 FTA를 타결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소·중견 기업도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수출 역량이 부족한 유망 내수기업에 정보와 마케팅, 연구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조업과 건설 등에 집중된 해외진출 분야를 서비스와 의료 에너지, 신산업 등으로 다각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태산에 오르면 천하가 작게 보인다는 등태소천이라는 4자성어를 인용하면서 기업인들이 세계 정상에 우뚝 서고 우리 경제지평을 곳곳으로 더욱 넓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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