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 해외진출 성과확산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특히 참석자들은 FTA의 활용률을 높이고 새로운 경제권으로 부상하는 국가와의 FTA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계속해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현 정부 출범 후 타결된 FTA는 모두 5건.
난항을 겪던 중국과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와의 FTA가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GDP 기준 전세계 73% 수준의 경제영토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기업인들은 연이은 FTA의 타결이 기업 활동에 큰 힘이 됐다고 말합니다.
Sync>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정부의 경제외교를 통해 경제영토가 확장되고 경제국격이 높아져서 저희 기업인들이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던 프로젝트 수주도 정상회담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sync>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정상회담 직후 두 분 임석하에 두 프로젝트의 MOU 체결하고 계약 발주를 확약 받았고 현재 기술 사항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협의중입니다.)
기업인들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경제외교를 확대하고 FTA 활용률 제고와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떠오르는 신흥 경제권역에 대한 순방도 추진해달라는 건의도 이어졌습니다.
sync>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중견기업 시장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신흥 지역의 정상 순방도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많은 해외시장 개척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체계화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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