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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건설 '순항'…2만6천 가구 사업승인
등록일 :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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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한 저렴한 도심형 아파트 행복주택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였던 2만 6천 가구 사업승인이 마무리 단계에 들었고, 이르면 내년 8월 첫 입주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는 2017년까지 정부가 계획한 행복주택 공급 규모는 모두 14만 가구.

국토교통부는 현재 2만 5천가구 사업 승인을 끝냈고, 이달 중 1천 가구를 추가로 승인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정부는 올해 세운 사업승인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사업승인이 완료된 지역은 목동, 송파, 잠실, 공릉, 고잔지구를 포함한 서울 10곳을 비롯해 경기 14곳, 인천 3곳입니다.

지역에서는 충청권 7곳, 전라권 3곳, 경상권 6곳입니다

특히 행복주택 지구 서울 4곳 800가구는 내년 준공돼 8월부터 입주를 시작 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승범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정책과 사무관

"올해 사업승인을 받은 2만5천호 중에서 이미 3천300호는 착공을 완료했고요. 나머지 2천700호는 연내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면 약 800호가 준공이 되어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주거환경 악화와 집값 하락 우려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정부는 대화로 합리적인 해법을 찾았습니다.

부지 선정 과정에서 반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젊은계층 입주로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성을 강조하고 주민편의시설 설치로 육아, 복지,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지역주민에게 약속했습니다.

이외에도 행복주택 이해를 돕기위해 대학생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행복주택 지정 지구 문제점이 나올 경우 지자체 대안을 적극 검토해 갈등없이 해결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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