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며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접 포상하고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일랜드 출신의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
제주도에 성이시돌의원을 개원해 연평균 2만명을 무료로 진료하는 등 지난 60년간 제주도민의 자립과 경제, 복지 발전에 헌신해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군자 할머니는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2천만원을 불우학생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이들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며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이 올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수상자들이 우리 시대의 등불같은 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복지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채워주고 있다며 존경받고 오래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정부도 정성을 다해 국민의 삶을 보살피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분들이 존경받고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수상자들은 자신의 나눔 경험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sync>강원희/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
(제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길로 운영하던 병원을 정리하고 병 때문에 고통 받는 빈민들이 있는 현장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의 숨은 공로자를 국민들이 직접 추천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모두 40명이 수상하게 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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