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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 악화, 정쟁이 원인'
국민통합 의식조사…국민 54%
대통령 소속 국민 대통합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국민통합 국민의식조사결과 응답자의 53.9%가우리 사회의 갈등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여당과 야당의 정치 갈등을 꼽았습니다.
대통합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도 제 2차 국민대통합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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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1조 2천억 원…11월말 기준
고용부, 체불청산 집중 지도
지난 달 말일 기준으로 근로자 26만 6천명이 임금이나 퇴직금 등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월요일인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체불청산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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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제한
법정 한도 2.4% 이하 수준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올해보다 1.4%포인트 하락한2.4% 이내로 제한됩니다.
교육부는 내년도 등록금법정한도를 정한 '2015학년도 대학 등록금인상률 산정방법'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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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중국에 관련 정보 공유 등 요청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미국이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논의는 최근 북한의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해킹사건과 관련해 빚어진 것으로, 뉴욕타임즈와 AFP통신은 미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중국에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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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기, '미사일 방어 장비' 장착
보잉 747-400, 5년간 임차계약 체결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되는 공군 1호기에 오는 2016년까지 유도탄접근경보기 등 미사일 방어 장비가 장착됩니다.
정부관계자는 지난 10월,새 전용기로 보잉 747-400의 5년간 임차계약을 추진하면서, '유도탄접근 경보기'와'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 등'미사일 방어 장비'를 장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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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발생,
미국산 닭·오리 수입금지
미국산 닭과 오리 등 가금류와 가금육 수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미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발생한 만큼 이같이 조치하고, 외국 여행시 가축 접촉과 국내 반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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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원유수입가격 최저
국내 투자·소비 확대 예상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국내 원유 수입가격이3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원유수입 가격은 배럴당 93.7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15.5%가량 낮아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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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애기봉 트리' 비난
"점등은 선전포고"
북한군 전선서부지구 사령부가애기봉 트리 점등을'모독적이고 우롱이며 직접적인 선전포고'로 트리설치를 재개하면 묵인하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는 애기봉 등 탑이 철거된 자리에 성탄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반발로 설치계획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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