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보성차밭 빛축제'…다음달 15일까지 계속
등록일 : 2014.12.22
미니플레이

녹차의 고장인 전남 보성에서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 놓은 빛 축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을 김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층층이 쌓인 푸른 녹차 밭에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곧 어둠이 깔리고 오색 빛깔의 불빛이 점등되면서 차가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힙니다.

관람객들도 형형색색 조명들을 관람하며 빛의 아름다움에 감탄합니다.

인터뷰> 정진우 / 광주광역시 동구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이렇게 왔는데요. 직접 보니까 정말 아름답고 이쁜것 같습니다.” 

화려한 LED 전구로 장식된 은하수 터널은 당연 인기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화려한 불빛을 뒤로 한 채 추억을 담기도 하고,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카드를 달면서 밝고 훈훈한 내년을 기원합니다.

인터뷰> 한수언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직접 작성한 소망카드인데요. 여자 친구랑 내년에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산 전면에 설치된 대형 트리도 점등됐습니다.

높이 130m, 폭 150m로 차와 판소리의 고장을 표현한 부채꼴 모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학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보성 차밭에 사용된 LED 전구는 무려 200만개입니다.

올해부터는 율포 솔밭해변까지 축제의 장이 확대돼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인터뷰>이용부 군수 / 전남 보성군

“올해 부터는 봇재다원부터 율포솔밭해변 축제가 마련됐는데요. 은하수 터널과 낭만의 거리 등 풍부하게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전남 보성 차밭에는 겨울의 낭만을 느끼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현장멘트>김영현 기자 / kyhas1611@hanmail.net

녹차의 본 고장에서 열리고 있는 보성차밭 빛 축제는 내년 1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