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 경제 체질 개선 마지막 기회"
박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을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은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가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2
"구조개혁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부, 내년 성장률 3.8% 전망
정부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내년에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내년 성장률을 3.8%로 전망했습니다.
3
"구조 개혁 최우선은 노동시장"
최경환 부총리 경제정책방향 발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최우선 중점 과제로 노동시장 개혁을 꼽았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해야 한다며 기득권을 내려놓는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정부, 임대주택 산업에 민간 참여 확대
다음달 중 종합대책 발표 예정
정부가 주택 임대산업에 대한 규제를 풀고 임대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달 중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5
통진당 비례 지방의원 6명
선관위, '의원직 상실' 결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통합진보당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의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습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 투표로 선출된 통진당 비례 지방의원들도 헌법재판소 결정을 적용받아 함께 의원직을 잃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6
내년부터 '면세초과 미신고'
가산세 30→40% 인상
관세청이 내년부터 해외여행 뒤 입국할 때 면세범위를 초과한 물품을 자진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때 내는 가산세를 현행 납부세액의 30%에서 40%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입국 때 자진신고를 안 해 가산세를 부과받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관에 성실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7
3분기 내국인 해외카드 이용
3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
지난 3분기 내국인의 해외카드 이용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의 국내카드 이용도 내국인의 해외카드 이용실적을 처음으로 뛰어넘었습니다.
8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대출 전환 추진
내년 만기 42조원 우선 전환
정부가 변동금리 위주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금리가 인상될 경우 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미리 리스크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