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정부세종청사는 명실상부한 행정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연말까지 세종시로 새롭게 둥지를 튼 중앙행정기관은 모두 5개.
KTV국민방송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세청, 법제처와 우정사업본부가 대상입니다.
3단계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2천 2백여 명의 공무원들도 새로운 건물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정부세종청사는 18개 중앙부처와 18개 소속기관 등 약 1만 3천여 명이 근무하는 국가행정의 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지난 달 이전을 완료한 산업연구원을 비롯해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도 오는 28일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로 자리를 옮깁니다.
인터뷰>이강옥 / 세종청사관리소 관리과장
"36개 중앙행정기관이 모두 이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국책연구단지 11개 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실질적인 행정중심도시 기능을 하게 되고..."
세종시 이전과 함께 공무원들의 주거와 교통 등 정주여건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전체 주택공급 목표 20만 가구 가운데 현재까지 6만 7천 가구가 공급됐습니다.
지난 달에는 대형 유통점이 입점했고 상가건물에 병.의원 등도 꾸준히 들어서고 있어 주변 편의 시설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세종시 생활권 내부도로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도로도 지난 달 개통돼 체계적인 교통인프라도 완성되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는 10년 이라는 긴 세월을 거쳐 건설이 마무리 됐습니다.
현장멘트>김영현 기자 / kyhas1611@hanmail.net
세종시는 이번 3단계 이전 완료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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