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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자료 유출로 안보 심각한 상황 발생"
박 대통령 "유출 경위 철저히 조사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 자료유출 사건과 관련해 "원전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1급 보안시설"이라며 "국가안보차원에서 있어서는 안될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찰과 관련기관은 유출자와 유출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배후세력이 있는지도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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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종시,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명품도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 세종청사 완공식에 참석해 정부세종청사는 세종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이며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대통령은 이어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전하고미래형 명품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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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난은 총리가 사령탑'
새 재난법 국무회의 의결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무총리가 사령탑 역할을 하는 내용의 개정 재난법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새 재난법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에 중앙대책본부를 두되,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범정부적 통합대응이 가능하도록 국무총리에게 중앙대책본부장의 권한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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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동산 3법' 합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3년간 유예하기로
여야가 그동안 쟁점이 돼왔던 이른바 '부동산 3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선 부동산 3법 가운데 주택법을 개정해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에 한해 탄력 적용하기로 하고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는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추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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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개혁 5개등급 평가
하위 2등급 '불이익'
대학 입학 정원감축을 위한 정부의 구조개혁평가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
평가는 A~E까지 모두 5개 등급을 매기게 되는데, 하위등급인D, E등급을 받은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 참여 제한 등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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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률 사실상 첫 감소
10만명 당 319.5명으로 36명 줄어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발생률이 1999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2012년 인구 10만 명 당 암 발생자는 319.5명으로 전년도보다 36명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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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박지원 방북 불허
현정은 방북은 승인
정부가 북한의 요청으로 내일 개성공단을 방문하려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방북을 불허했습니다.
반면 함께 방북을 신청했던 나머지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관계자들의 방북은 모두 승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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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월 기온 평년과 비슷"
내년 한 해 강수량은 많을 듯
내년 1∼3월에는 기온이 지난 30년간 평균값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를 보면 내년 전체 우리나라의연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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