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문산부터 서울 용산까지 48.6km 구간을 잇는 경의선 전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됩니다.
한강 이북 경기 동서 횡단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용산부터 경기 파주 문산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48.6㎞전 구간이 완전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의선 복선 전철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 공사를 완료하고 27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철을 타고 경기도 파주를 출발해 서울을 거쳐 양평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경의선을 용산역에서 중앙선과 직결시켜 한강 이북 동서 횡단길을 연겁니다.
이에 따라 동서간 이동시간이 기존 3시간5분에서 2시간35분으로 30분 단축되고 경의선 열차운행 횟수도 164회에서 176회로 12회 증가됩니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999년 착공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4252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지난 2009년7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문산'과 2012년12월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DMC)'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용산~공덕'구간이 최종 개통됐습니다.
경의선 완전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와 동부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과 전국적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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