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미래과학인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한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수학과 과학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미래 과학인재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공대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과학인재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저도 대학시절에 전자공학을 전공을 했는데 실험실에서 학우들과 밤늦게까지 실험을 하고 공부를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가장 중요한 발전동력은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원과 자본은 쓸수록 고갈이 되지만 창의적인 인재로부터 나오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무한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인재들이 다른 분야에도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갖는 융합형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과학기술에 다른 분야나 인문, 예술,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꾸준히 접목해 나간다면 보다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과학자가 이익 추구나 개인적 호기심을 넘어 기후변화, 재난 재해 등 우리 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고민하는 시대적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과학자들의 끊임 없는 새로운 도전을 주문하며 정부도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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