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의 구조개혁, 그중에서도 노동시장개혁이 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이 임기 기간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유일한 해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특히 노동시장의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노동시장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로 이 벽을 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도 어려울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노사정위가 노동시장 개혁을 논의중인데 대승적 차원에서 꼭 대타협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분야의 환골탈태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금융이 보신적 행태 등으로 현실에 안주하며 생산성과 고용창출 능력이 낮아졌자며 새로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창업자본 모집, 조달, 회수에 이르는 모범자본 흐름의 전 과정에 걸쳐 획기적인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를 바랍니다.)
또 모든 공공기관을 종합 점검해 유사· 중복 기능은 통폐합하고 필수 공공서비스에 집중하도록 조직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내수를 살리기 위한 주택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진 상황 속에서 교육재정 교부금의 지속 방안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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