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정부가 중점 추진한 38개 핵심국정과제의 성과를 점검하는 회의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오늘 회의에서 핵심국정과제들을 브랜드로 선정해 점검, 평가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는 올 한해 각 부처별로 집중해온 38개의 국정과제를 브랜드과제로 선정해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브랜드 과제는 대통령 국정철학 구현에 핵심이 되고 국민들의 기대가 높은 분야로 선정했는데요.
경제분야에서는 공공기관 개혁, 창조경제 혁신역량 강화, 통상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습니다.
비경제분야에서는 국민의료비 부담 경감, 맞춤형 고용복지체계 전달, 4대악 근절 등이 선정돼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부처 업무평가시 핵심 과제 우수 성과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하고 국무회의를 통해 부처별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부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핵심 국정과제 관리를 해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를 통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추진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앵커>
네. 그런가 하면 박 대통령이 오후에는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만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 대통령과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은 지난 1월 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 당시에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스와라지 장관은 당시에는 인도 하원의 야당 대표였습니다.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은 취임 후 외교에 있어 정부와 야당이 따로 없고 지난 정부에서 한국과 인도가 서명한 각종 합의문을 모두 존중한다고 밝혀 우리와의 긴밀한 협력 의사를 보였습니다.
오늘 접견에서는 한국과 인도의 경제협력 방안 등 현안과 내년 모디 총리의 방한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5월에 취임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박 대통령은 11월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망의 새시대 (391회) 클립영상
- 박 대통령,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재 2:15
- '규제기요틴' 114개 확정…재계 건의 대부분 수용 1:52
- 스포츠 4대악 '근절'…최초 적발시 영구퇴출 2:40
- 차세대 중형위성 2020년 발사…민간주도 개발 1:44
- 고 한주호 준위 모교에 동상 제막 1:18
- 새해부터 달라지는 사법제도는? 2:01
- 새해맞이 '어촌 명소'…"일몰·일출 즐기세요" 1:52
- 2015 경제정책방향 어떻게 달라지나 [정책이슈 톡톡] 14:49
- '2014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국민리포트] 2:17
-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대표작 서울 전시 [국민리포트] 2:47
- 장애인들의 감동의 송년예술제 [국민리포트]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