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저소득 근로자·농어업인 국민연금 지원 확대
등록일 : 2014.12.30
미니플레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저소득 근로자와 농어업인의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이 확대됩니다.

저소득 근로자 5만 명과 농어업인 18만 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두루누리 사업.

정부가 정한 월 기준소득 이하의 근로자는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12년 7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원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박종억 사무관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

"저소득 근로자는 연금보험료 부담으로 지원이 없는 경우 연금가입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의 노후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부가 연금보험료를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월 135만 원 미만인 올해 기준소득을 내년부터는 140만 원 미만으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두루누리 혜택을 받는 저소득 근로자도 올해 대비 5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어업인의 국민연금 보험료 기준소득액도 85만 원에서 91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인터뷰> 박종억 사무관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

"농산물 수입이 확대됨에 따라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농어업인의 연금보험료 지원기준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월 소득을 85만 원 이상으로 신고한 17만8천여 명의 농어업인들은 내년도에 월 최대 4만950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올해보다 2천7백원 인상된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도 관련 예산을 각각 약 2백억 원씩 증액하고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