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단 70년 마감, 통일의 길 열 것"
박 대통령, 국민들에 신년사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새해를 맞아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통일의 길을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2
구제역·AI '긴급방역' 실시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국의 가축이동을 제한하고 긴급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3
내일부터 한·캐나다 FTA 발효
TV·세탁기 즉시 관세 철폐
한·캐나다 FTA가 내일부터 발효돼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캐나다구스와 아이스와인, 바닷가재 등의 수입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에 대한 우리의 최대 수출품목인 승용차는 6.1%의 관세가 3년간 단계적으로 없어지고 TV와 세탁기는 내일부터 관세가 즉시 사라집니다.
4.
최경환 "올해 성장률 3.4% 추정"
"우리 경제 긍정적 신호 있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 11월 광공업 생산이 반등하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 신호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추정치가 3.4% 수준으로 4년 만에 세계경제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5
미 국무부 "남북관계 개선 지지"
회담 제의 자체엔 특별한 언급 없어
우리 정부가 내년 1월 중 남북간 회담을 갖자고 북측에 제의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회담 제의 자체에는 특별한 언급없이지지 입장을 보였습니다.
6
에어아시아기 수색 박차
시신 추가 수습·잔해 발견 총력
에어아시아기 실종 나흘째인 오늘 인도네시아 당국은 시신 추가수습과 잔해 수거를 위한 수색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수색 당국은 군 잠수부 수십 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에 나서고 동체와 블랙박스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7
도요타·니콘·도시바
일제시대 한국인 강제 징용
일제 강점기에 도요타자동차와 니콘, 도시바 등 일본 대기업들이 조선인 강제징용자를 노무자로 썼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회가 일본의 공식문서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조선인 강제징용자를 노무자로 쓴 일본 기업 중 현재 남아있는 기업은 291개에 달했습니다.
8
'제야의 종'·송년 행사
곳곳 교통 통제
2014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 시내 곳곳에서 송년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자정 보신각에서는 서울시와 사회 각 분야의 시민 대표 11명이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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