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도 다양해 졌고, 참여 시설과 기관도 대폭 늘어나면서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간데요,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문화예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올 1월부터 추진한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손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은 물론 영화와 스포츠 경기, 공연 등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여 단체와 시설,기업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예나 사무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지난 1월 883개 문화시설의 참여로 첫발을 내딛었는데 지난 11월에는 참여시설이 1500여개로 78% 증가...프로그램의 질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문화기반시설이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방의 경우 1월 435개에서 지난달에는 875개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성공은 민관은 물론 정부 부처간 협업이 낳은 결과물입니다.
정부는 ‘문화가 있는 날’에 정시 퇴근문화가 정착되도록 기업과 협의하고 국·공립 문화시설의 개방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 총 33개 기업과 경제단체를 비롯해 중앙정부 부처도 동참했습니다.
인터뷰>이예나 사무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2015년에도 많은 기관과 시설들이 더 동참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의 생활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들의 호응도 뜨겁습니다
최근 실시된 온라인 조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인지도는 65.8%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문화가 있는 날을 경험한 국민 중 95%는 다시 참여하거나 지인에게 추천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376회) 클립영상
- "새로운 70년 시작…'통일의 길' 열어갈 것" 1:31
- 구제역·AI 추가 확산 막기위해 '긴급방역' 2:12
- 공공 공사 기술제안 입찰 탈락해도 비용 지급 2:05
- 이렇게 달라집니다…바뀌는 '고용 정책' 2:03
- 이렇게 달라집니다…환경·기상·국토 정책 1:54
- 2015년 '청양의 해'…평화와 화목 기원 1:31
- '문화가 있는 날'…파독근로자 '국제시장' 관람 2:24
- 문화가 있는 날…시민들과 함께 한 특별한 공연 1:40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정착 2:18
- 식품안전 강화…수입식품 해외제조업체 등록관리 1:51
- 여성 폭력피해자 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로 통일 1:51
- 40년 가위손 인생…이웃돕기도 앞장 [국민리포트] 2:21
- 짜릿한 손맛, 2014 평창송어축제 [국민리포트]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