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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4개 중점법안 조속처리 필요"
"노동· 공공· 교육 등 4대 분야 구조개혁"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은 새해 첫 월례브리핑을 통해 흡연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기 위해 담뱃갑 포장지에 흡연경고그림을 표시하고 담배가격에 물가연동제를 적용하는 법안 등 14개 중점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은 성과가가시화하도록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노동, 금융, 공공, 교육 등 4대 분야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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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담배판매 '반토막'
가격인상 후폭풍
새해 들어 담뱃값이 평균 2천원이나 뛰면서 담배 판매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첫날보다 판매량과 매출이 많게는 60%나급감하는 등 담뱃값 인상의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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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은 계속될 것"
국방부 "일정 변경 없어"
국방부는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연합 훈련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변화가 없다"고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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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공동번영 여는데 적극 노력"
정홍원 총리,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
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대화와 공동번영의 큰 길을 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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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전제 조건없이 대화에 응해야"
"북한 일방적 주장에 원칙 입각 대응"
정부는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어떤 전제 조건도 없이 남북대화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한미 군사훈련 중단 등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해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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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다음 주 외교·안보 대화
한반도·동북아 정세 논의
한중 양국이 오는 5일 서울에서 '외교·안보대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함께 참여하는 외교.안보 대화는 2013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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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 급식 질 개선
1인당 기본 급식비 5% 증액
국방부는 장병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1인당 기본 급식비를 5% 증액된 하루 7,19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된 급식비는 장병 권장열량 기준을 충족시키고, 신세대 장병의 선호도를 고려한 급식 메뉴 확대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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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형수 장기이식 전면 중단
"올해부터 장기이식 큰 변화 불가피"
중국 정부가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던 사형수 장기 적출과 이식을 올해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올해 1월1일부터 중국의 장기 이식이 더는 사형수장기에 의존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큰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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