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부 시무식이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단독으로 정부시무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시무식 모습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을미년 새해 정부 시무식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말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세종청사시대가 열리게 되면서 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시무식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 간의 대치상황을 해소하고 남북대화와 공동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 노력한 정책들이 결실을 맺어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싱크>정홍원 국무총리
"올해는 국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체감의 해가 되도록 해야합니다. 그동안 마련해온 비전과 전략과 시행 계획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입니다."
총리 주재 시무식이 끝난 뒤에는 각 부처별 시무식이 이어졌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기획재정부 시무식에서 개혁이 없으면 일자리도, 성장도, 복지도 불가능하다며 올 한해 경제 구조개혁에 총력을 다짐했습니다.
(싱크)최경환 경제부총리
"공공부문을 선두로 노동 교육 금융 부문의 구조 개혁을 통해 사람과 돈이라는 경제핵심 요소가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할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융성 추진계획 밝혔습니다.
(싱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새해에는 특히 우리부에 당면한 역점 추진과제가 있습니다. 문화융성이 뿌리내리도록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속의 정책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시행된 국민안전처 시무식에서는 안전, 반부패 실천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박인용 장관을 비롯한 직원들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업무수행, 금품 향응수수 금지,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 등 3개 항목을 결의했습니다.
<싱크>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올해를 안전혁신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범국가적 차원에서 재난과 안전관리에 매진해야합니다."
또 새해 시무식에 자리한 모든 공직자들은 국민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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