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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오늘 외교·안보 대화
한반도·동북아 정세 논의
한중 양국이 오늘 오후 서울에서 외교· 안보대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북한 신년사를 평가하고,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결정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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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영병, 조선족 4명 살해"
중국 가정집 침입해 주민 살해
탈영병으로 보이는 북한 병사가 중국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조선족 4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탈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병사가 중국 지린성 가정집 두 곳에 침입해 주민 4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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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소득 8분위까지 확대
9만7천 여 명 추가 혜택
취업하고 나서 대학 대출금을 상환하는 제도인 '든든장학금'의 대상이 소득 8분위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부터 부모와 자신의 소득이 연 7천만원 이하인 대학생까지 든든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돼 9만 7천 명가량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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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위산업 수출액
36억 달러로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수출액이 36억 달러, 우리 돈 3조9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지난 해 말레이시아에 초계함과 필리핀에 경공격기를 수출한 데 이어 폴란드와 K-9 자주포 차체 120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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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해 국내증시 6조 원 순매수
코스닥 1조321억원 순매수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6조 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분석 결과 지난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조 8천348억 원,1조 321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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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규취업자 54만명 늘어
12년만에 최대 증가
지난해 신규 취업자 수가 54만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12년만에 최대 증가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규 취업자 증가 인원은 월평균 54만3천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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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꼽은 새해 사자성어
근본을 바로 한다는 '정본청원'
교수들이 새해 바람을 담은 사자성어로 근본을 바로 세우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의'정본청원'을 꼽았습니다.
교수신문이 지난달 전국 교수들을 대상으로 새해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 36%가 '정본청원'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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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포근
밤부터 전국에 눈·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산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도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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