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새해 국정구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네. 청와대입니다.
앵커>새해 첫 국무회의가 열렸는데,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나왔나요?
기자>네. 아직까지 박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내용이 전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 회의가 새해 들어 국무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처음 열리는 만큼 박 대통령이 새해 국정방향과 각 부처의 역할을 강조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미 신년사와 정부와 경제계 신년인사회 등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실질적인 통일 준비 등을 강조한 바 있는데요.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이 같은 점들을 강조하고 각 부처의 혁신을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언급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또 어제 있었던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실의 문건 유출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밖에 청와대가 이미 예고한 신년구상 발표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이 형식이나 시기 등을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청와대는 12일이나 13일 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형식은 관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어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문희상 야당 비대위원장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문 위원장은 경제에 여야가 따로 없다고 답변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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