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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올해 첫 국무회의 주재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 소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한 뒤 경제 3개년 계획 추진과 남북 관계 개선에 필요한 부처와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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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남북관계 진전 기대"
한반도·동북아 정세 논의
한중 양국은 서울에서 제2차 외교안보 대화를 개최하고 양국간 외교안보 분야 협력과 한반도·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중국 측은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북한 신년사와 관련해 남북관계 진전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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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소가격 16% 폭락
관련 통계 작성 후 최대
지난해 배추와 양파, 마늘 등 채소 가격이 16% 넘게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채소류 소비자물가는 1년 새 16.8% 떨어졌으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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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서 귀국한 에볼라 의심환자 격리
1차 검사 음성 판정
서아프리카를 방문하고 귀국한 한국인 남성이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관찰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니를 방문하고 한국에 입국한 42살 모 씨가 에볼라 의심 증상인 고열이 발생해 국립중앙의료원 격리 병상에 입원했으며, 1차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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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연체이자율 내달 2%p 인하
최고 상한선 연 15% 제한
다음달부터 은행들의 대출 연체이자율이 인하돼 최고 이자율이 연 15%로 제한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과 외국계 은행들은 현재 연 17%에서 21%에 달하는 대출 연체이자율을 다음달 일제히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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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새해 첫 대북전단 살포
김정은 정권 실상·남한 현실 담겨
탈북자 단체가 새해 첫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했습니다.
북한동포 직접돕기운동은 어젯밤 연천과 철원에서 대북 전단 110여만 장을 풍선에 날려보냈다고 밝혔으며, 전단에는 김정은 정권의 실상과 남한의 현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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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발의할 것"
로스-레티넌 미 하원의원 언급
북한 정권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미 하원의원이 말했습니다.
로스-레티넌 의원은 언론 논평에서 북한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지 말았어야 했다며 곧 관련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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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눈·비 그치고 칼바람
낮부터 체감온도 '뚝'
절기상 소한인 오늘 오전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나 눈이 그친 뒤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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