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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속히 남북 대화협력 장으로 나와야"
박 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은 조속히 남북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 우리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질적으로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진정성과 실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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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다음주 초 신년회견
대북제안·쇄신언급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초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는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천과 노동시장과 공무원연금, 금융과 공공기관 등 4대 분야의 강력한 구조개혁 추진이 핵심이 될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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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영유권 주장 동영상, 중대한 도발"
정부, 즉각 중단 요청
정부는 일본이 최근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것에 대해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도발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일본 정부가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영유권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중대한 도발을 한 데에 대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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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대 미래산업 투자 본격 추진
올해 예산 4천5백억 원 확보
정부가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착용형 스마트 기기 등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예산 4천 495억 원을 확보해 기술 개발과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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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통시장에 2천822억원 지원
자구노력 전통시장에 '선택과 집중'
중소기업청은 올해 전통시장 지원에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총 2천82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은 자구노력 전통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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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방산업체 각종 특혜"
"6천억대 예산낭비"
방산업체에 대한 각종 특혜와 부실한 관리·감독이 업계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비리 구조까지 만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감사 결과 모두 6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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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 출범
국민권익위, 접수창구 일원화
앞으로 각종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창구가 단일화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정부 각 부처에 흩어져있던 각종 보조금의 부정수급 신고 접수·처리 업무가 권익위로 일원화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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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8년까지 81조원 투자
생산능력 확대 등에 투자 계획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8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4년 동안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비즈니스 센터 건립 등에 모두 80조7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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