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정보들, 어디서 알아봐야하나 궁금할 때가 참 많은데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줄 인터넷 포털이 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정부가 유용한 공공정보를 모아 인터넷 포털에 공개합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약국에서 겨울철 가장 많이 팔리는 감기약과 건강기능식품.
하지만 지난 해 신고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 사례 건수만80여건에 이릅니다.
의약품 정보를 제대로 알고 약을 구입하는 시민 역시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수영, 서울시 구로구
" 병원 처방전 받아서 약 짓거나, 감기 걸리면 약국에서 약 사다 먹는데 뭐가 좋은지 잘 모르니까 약사가 알려준 대로 먹어요"
필요할 때 언제든 살 수 있는 약. 하지만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시민들 스스로 알 수 있다면, 오.남용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텐데요. 이렇듯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공공정보를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됩니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에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법을 위반한 어린이집 명단, 공동주택 관리비 내역, 의약품 부작용 정보 등 이번에 선정된 생활 밀접형 정보 10개가 담겼습니다.
지난해 말 중앙부처 등 각 기관에서 공개한 우수사례 가운데, 인터넷 투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엄선한 정보들을 이번에 공개한 겁니다.
인터뷰> 심덕섭 실장,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
" 공공정보를 더 보강해서 이번에 공개를 했고, 국민 생활에 더욱 유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앙부처의 공공정보 공개율은 전체 40% 수준.
행정자치부는 올해 공개율을 50%까지 높인다는 목표 아래, 시.도교육청과 시.군.구로 공공정보 제공 기관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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