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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법안처리 협조' 국회 방문
민생법안 회기 내 처리 부탁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국회를 방문해 여야 상임위원장들을 만나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정 총리는 면담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부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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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엄중대처"
국방백서, "양국 발전에 장애 요소"
국방부는 '2014 국방백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국방백서는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퇴행적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에 부당한 주장에 대해 엄중 대처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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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제역 일제소독
축산 차량 전면 통제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 전국 축산관련차량의 운행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도축장 등 관련시설에 2차 일제소독이 실시됩니다.
농식품부는 또 그동안 구제역 발생지역에 한정해왔던 축산 차량의 '소독필증 휴대 의무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농장과 도축장간의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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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측 전단살포 묵인"
"대화 입장 명백히 해야"
북한이 우리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당국의 묵인 아래 이뤄졌다면서 대화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남측이 이번 전단살포를 또 다시 묵인 조장함으로써 그들과 한 짝이라는 것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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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1년간 2만4천 명 감원
5년 만에 최대 구조조정
금융권 일자리가 지난해 1년간 2만4천 개 사라지면서 전체 취업자에서 금융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통계를 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에서 일한 사람은 1년간 2만4천 명 줄었으며,이는 2009년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감소폭이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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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중간수사결과
검찰, 오늘 오후 발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땅콩 회항' 사건의 중간수사결과를 오늘 오후 3시 발표합니다.
검찰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조 전 부사장의 기내 난동과 대한항공의 사건 은폐 시도 관련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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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이혼 7월 가장 많아"
"결혼 건수는 최고 10월"
한국 사람들은 10월에 결혼을, 7월에 이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까지 3년간 발생기준으로 매년 10월에 결혼 건수가 가장 많았고, 이혼 건수는 7월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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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한파주의보, 기온 뚝
금요일부터 추위 풀려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중북부지방의 경우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고,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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