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발생한 구제역이 좀 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방역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3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충북, 충남, 경기 32개 돼지농장에서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또 경기 용인의 돼지농가와 경기 안성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확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구제역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돼지 농가에 출입한 차량 소독이 이뤄지고 있는 충북 청주 농가 주변 도롭니다.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와 운전자에 대한 소독이 꼼꼼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구제역은 차량을 통해 전파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량에 대한 소독은 필수적입니다.
농가에 출입하는 돼지 상태에도 문제가 있진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현장멘트>
이곳은 축산농가를 드나드는 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시설입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추가 확산을 방지를 위해 농가 주변 도로에 71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돼지 농가에 대한 소독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가축방역차량이 동원돼 돼지 농가 주변을 돌며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또 농가안에서의 소독도 이뤄져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재명 / 충청북도 농정국 축산과 동물방역팀장
“방역조치를 강화해야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통제초소, 거점소독소가 46개소로 되어있고요.우리도내에 전역을 예방접종지역으로 정하고 도축장 출하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하고 도축을 출하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오늘(7일)은 전국적으로 축산 관련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 뒤 소독이 실시되고, 전국 도축장에도 일제 소독이 시행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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