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경환 "국제유가 하락은 호재"
"디플레 우려 크지 않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제 유가 하락은 호재이고, 유가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도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국제유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디플레는 공급보다는 수요 부족에 따른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2.
유가 배럴당 49달러로 하락시
성장률 0.2%p↑ 물가 0.4%p↓
주요 국책연구원들이 유가가 연평균 배럴당 49달러까지 하락하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0.2%포인트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을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KDI 등 5개 국책연구원은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 유가 하락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3.
오늘 구제역 일제소독
축산 차량 전면 통제
농식품부 등 방역당국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전국 축산시설에 대한 2차 일제소독에 들어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그동안 구제역 발생지역에 한정해 시행했던 축산 차량의 '소독필증 휴대 의무제'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4.
작년 소재·부품 무역흑자
1천억달러 돌파…최대치 기록
국내 소재·부품 산업이 만성적인 무역적자에서 벗어나 무역흑자 천억 달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국내 소재·부품무역흑자가 천79억 달러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천억 달러를 넘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
올해 외국인 관광객 천620만 명
사상 최대 기록 전망
올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천620만 명에 이르러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한국문화관광 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할 외국인은 천62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
기니서 귀국한 에볼라 의심환자
'음성'판정…격리 해제
서아프리카를 방문하고 귀국한 뒤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중이던 한국인 남성이 2차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에서 해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니 입국 발열 환자 42살 모 씨에 대한 2차 에볼라 진단 결과 음성으로 확진했습니다.
7.
"연봉 7천만원 이상 세부담 늘어"
납세자연맹, 연말정산 전망
한국납세자연맹은 이달 말 실시하는 연말 정산에서 연봉 7천만 원 이상 근로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자녀 2명을 둔 연봉 7천 5백만 원의 외벌이 직장인은 지난해보다 60만 원 정도 세금을 더 내야하고 맞벌이의 경우 75만 원 정도 더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8.
'집안일 공평하게 분담' 비율
한국, 북유럽 절반수준
한국 남편들이 아내와 공평하게 집안일을 분담하는 비율이 북유럽 국가들의 절반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순위는 항목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종합적으로 12개국 중 일본 남편이 집안일에 가장 소홀하고 한국이 그 다음인 것으로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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