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오는 12일 신년 기자회견
"경제활성화 대책 등 구상 밝힐 예정"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합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도약시킬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 그리고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
"키 리졸브 등 한미군사훈련 중단해야"
북 "평화적 환경 마련 중요"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키 리졸브 등 매년 열리는 한미합동 군사연습으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가 파괴됐다며 이는 북에 대한 노골적인 군사 위협이며 침략기도의 발로라고 주장했습니다.
3.
정부 "대북전단 필요시 안전조치"
"표현의 자유 막을 수 없다는 입장, 변함 없어"
정부는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협조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대북전단 살포는 막을 수 없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4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증 준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 22일부터 시행
앞으로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외국 영주권을 취득해 국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도 국내 주민등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
"조현아, 국토부 조사 전과정 개입·방해"
검찰, 조현아 전 부사장 구속 기소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 조사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오늘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 등의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6.
제조 중소기업 인턴, 정규직되면 지원금 지급
월급 외 300만 원 지원
청년이 제조업종 중소기업에서 생산직 인턴을 마친 뒤 정규직으로 1년 동안 더 일하면 월급 외에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근속과 조기 정규직 전환 등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7.
'어린이집 대기 신청'
3곳 못 넘도록 '제한'
앞으로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려는 부모들은 입소 대기 신청을 최대 3곳까지만 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입소를 위해 장기간 대기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8.
'동장군 기승'
추위 내일까지
절기상 소한인 어제부터 추위가 시작돼 오늘까지 전국에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영하 1.9도로체감온도는 영하 6.2도까지 떨어졌는데,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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