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년간의 국정성과를 점검하면서 부처간 효율적인 협업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5년도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가 오는 13일부터 다섯 차례로 나눠 실시됩니다.
sync>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정부의 주요정책 등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업무보고는 13일부터 22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거쳐 조기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는 13일 기초가 튼튼한 경제 및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첫 주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가 합동보고를 합니다.
15일에는 경제 분야 두 번째 순서로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 6개 부처의 보고가 이어집니다.
19일에는 통일준비를 주제로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가 보고를 하고 이어 21일에는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이 합동보고를 합니다.
마지막 순서인 22일에는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가 합동보고 할 예정입니다.
업무보고는 주제별 총괄보고와 각 부처 장관의 주요과제 보고, 공통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으로 구성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지난 2년간의 국정성과를 점검하고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부처간 협업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KTV 국민방송은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업무보고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보고 전 과정을 녹화중계 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