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개한 공공정보를 일반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는 국민이 직접 선정한 공공정보가 우선 공개되는 등 서비스 범위가 더 넓어지고, 서비스 질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정부의 공공정보 개방안은 파급력이 큰 국가중점 데이터를 중심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동안 공개된 정보 분야가 다양하지 못했고, 정부와 민간이 제공하는 정보서비스가 중복된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지난해 개방된 정보건수는 1만3천여개로 전년에 비해 2.5배 늘었는데, 활용도는 무려 11배가 늘었습니다.
싱크>정홍원 국무총리
공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는 국민 중심의 공공정보 개방과 공개가 확산되어야합니다.
효율적인 정보 공개를 위해 정부는 국민들이 직접 선정한 부동산과 상권, 인허가 정보 등 10개 분야의 핵심 데이터를 올해부터 우선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를 손쉽게 이용하도록 정보의 항목과 용어 등을 표준화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품질인증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해온 원문공개서비스의 공개율이 절반 수준이고, 정보의 질이 낮다는 목소리에 따라, 올해 시·군·구와 교육청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히고, 취업과 복지 등 시의성 있는 정보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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