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13∼22일 정부부처 업무보고 받아
"속도감 있는 업무보고 추진 요청"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모두5차례에 걸쳐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정부의 중점 정책 등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속도감있는 업무보고 추진을 요청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2.
"대북전단, 주민안전에 필요하면 조치"
류길재 장관 "기존 입장에는 변화 없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주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런 점에서 필요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북측이 대북전단 문제를 대화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위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3
"수능-EBS 연계율 유연하게 검토"
황우여 장관, 연계율 재조정 뜻 밝혀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과 EBS 교재의 70% 연계율을 재조정할 뜻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오늘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현행 70%를 고정적으로 하지 않고 수능체제 개편과 맞물려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세종시 돼지구제역 양성확진
농식품부, 살처분·이동제한 조치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세종시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를 신속히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5.
"전투근무지원 군인 2천500명 감축"
PX병 민간인으로 대체
국방부는 오늘 전투근무지원 분야의 민간 개방을 통해 2019년까지 현역군인2천500여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전방 보급부대가 담당하는 세탁과 각종 물자정비 등을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해당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은 전투위치에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6.
프랑스 테러용의자 1명 자수
"예멘 알카에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발생한 프랑스 주간지 테러사건의 용의자 세 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 중 한 명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P통신은 이들이 예멘의 테러리스트 조직과 연계돼 있다면서 이들이 사진을 배포하는 등 검거에 나섰습니다.
7.
연말정산용 증빙서류 민원24에서 무료 발급
행자부, 내일부터 전용창구 개설
행정자치부는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내일부터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원24는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자격 증빙 관련서류 대부분을 인터넷으로 발급합니다.
8.
오늘 추위 고비
내일 낮부터 추위 풀릴 듯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풀리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1도,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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