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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없다"
청와대, 분산개최 가능성 일축
청와대는 오늘 일각에서 제기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산개최는 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원칙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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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로 높이기로
백신 미접종 농가에 벌칙 강화
정부와 새누리당은 현재 70% 수준인 구제역 백신 접종률을 100% 가까이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과태료 50만 원에 그치고 있는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한 벌칙도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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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 업계 소집
가격 인하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주쯤으로 예정됐던 석유·LPG 업계 간담회를 앞당겨 오늘 오전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유가 하락에 따른 국내 석유·LPG 제품 가격 인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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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강 6개 보 집중조사
'누수' 보강대책 마련 방침
정부는 4대강 사업 조사 평가위원회를 통해 누수가 공식 확인된 4대강 6개 보를 집중 조사해보강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구미보와 달성보, 백제보 등 물이 새는 6개 보의 심층 조사를, 전문기관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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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11일 '반테러 국제회의'
미국·유럽 참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반테러 국제회의가 열립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과 유럽 내무장관들이 참석하는 반테러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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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위험도
금융위기 수준 상승
세계 금융시장의 위험도가 세계 금융위기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사태 당시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세계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위험 수준을 나타내는 '씨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가 0.964로 상승했고, 이는 세계 금융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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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도 자영업자
50대 이상이 75% 차지
지난해 부도를 낸 자영업자 가운데 50대 이상의 장년층이10명 중 8명꼴에 달할 만큼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된 자영업자가 2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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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오늘 개막
슈틸리케호 내일 오만전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아시안컵이 오늘 저녁 호주와 쿠웨이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내일 오후 2시 오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5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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