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제53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년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해라면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는데요,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내년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해입니다. 각 부처에서 실행하는 하나하나가 국민의 삶 또 나아가 우리 미래를 좌우할 굉장히 큰 무게를 갖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우리 경제의 구조 개혁, 혁신 또 경제 재도약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행 하나하나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무게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내년에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해야 하겠습니다. 연초 대통령 부처 업무 보고도 1월 중에 다 마쳐서 부처의 신년도 업무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금년에 이렇게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우리는 여기에 안주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정부부터 창조경제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간 체결한 FTA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부내 업무시스템이 더욱 투명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공정보 공개 등 정부 3.0을 더욱 확산시켜서 국민들이 정부에서 하는 일들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부정부패 척결은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혁신과 경제혁신의 기본적인 토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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