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도 새해가 되면 다양한 신년 행사를 가졌는데요,
대한뉴스를 통해서 본 역대 대통령들의 새해맞이 모습을 김영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사내용]
오색 빛깔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새해를 맞아 경무대를 방문했습니다.
이승만 당시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에게 세배를 하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도 새해부터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해 인사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직접 악수를 건네며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대통령 부부에게 신년 하례를 드리기 위해 주한외교사절과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은 희망찬 전진의 한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현장음>대한뉴스(1967년)
"위대한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각오가 한층 더 새로운바 있어야하고 우리의 노력이 한층 더 비상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최규하 당시 대통령은 새해부터 외무부를 찾았습니다.
부유하고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각 부처를 돌며 힘써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습니다.
희망찬 한해를 알리는 음악이 청와대에 울려 퍼집니다.
참석자들은 참석자들은 축배를 들며,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현장음>대한뉴스(1989년)
“우리 국민 대다수가 어떤 목표나 방향을 같이 잡아 일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새해를 맞아 열린 행사는 새로운 각오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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