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2진이 내일 출국합니다.
이들은 영국에서 약 일주일 간 사전 교육훈련을 받고 오는 18일 시에라리온에 입국합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의료지원에 참여할 긴급구호대 2진이 내일 출국합니다.
2진 규모는 의사 4명 간호사 5명 등 총 9명으로 당초 10명에서 1명이 줄었습니다.
교육과정에서 테스트롤 통과하지 못한 간호사 1명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안전을 고려해 명단에서 제외했다"며 "정부는 3진 파견시 총 11명의 의료진을 파견함으로써 의료진 30명 파견 공약을 준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긴급구호대 2진은 1진과 마찬가지로 의료 지원에 앞서 영국에서 오는 16일까지 약 일주일간 사전 교육훈련을 받습니다.
이후 18일 시에라리온에 입국해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26일부터 본격적인 의료활동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약 한달간 의료활동을 하고 다음 달 23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긴급구호대 2진이 출국함에 따라 지원대 2차 인력도 오는 13일 파견됩니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는 긴급구호대원의 현지 정착과 안전 지원 등을 담당합니다.
한편, 에볼라 감염 위험에 노출돼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관찰 검진을 받고 있는 1진 의료대원은 3차례 혈액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오는 등 에볼라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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