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서도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현장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진데요, 보도에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홍원 국무총리가 새해 첫 정책현장으로 충남 천안에 있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정총리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담창구 직원들을 찾아 일일이 격려했습니다.
현장음(말자막)>
어떨 때엔 속상하고 그럴 때 있더라도 이해하면서, 그 사람 입장 생각하면서 수고 좀 해주세요.
지난해부터 이곳 천안을 포함해 전국 10곳 마련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는 고용과 복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센터의 확대 설치를 통해 성장과 고용,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싱크> 정홍원 국무총리(*말자막)
(정부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금년에 20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2017년까지는 모두 70곳으로 확산하려는데...)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현장 방문은 기업현장에서 대학 창업보육센터로 이어졌습니다.
최 부총리는 입주한 기업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창업 현장 발전 가능성과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이어진 '캠퍼스 톡' 현장에서는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청년들과의 대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창업을 경험한 참가 청년들은 창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과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현장 싱크> 황명구 팀장/충남대학교 취업지원과
(대학에 있을 때 창업하다 실패하더라도 학교가 보호해 줄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재학 중에 경험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싱크>(*말자막) 강승복 /4학년 충남대학교 소비자생활정보학과
취업과 관련한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공계, 자연계열학과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하고).
인터뷰> (*말자막) 최경환경제부총리
(취업 관련해서는) 학과제한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관련 예산을 지원할 때 프로그램 만들 때 학과제한 이런 부분들은 가급적 조금 모아서 해결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최 부총리는 이어 정규직으로만 회사를 운영해오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현장을 찾아 노사 화합의 노하우를 듣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한 취약근로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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