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오후 2015 여성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모자보건 지원사업 등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 사업을 우선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여성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15 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새해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인도적 사업이 우선 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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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 지원사업을 비롯해서 북한 주민들의 삶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 사업을 우선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사업에 여성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여성계가 통일을 위한 길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50%대에 머물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선진국 수준인 60%대로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 한해 여성고용 정책을 보다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 정책의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올해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 기본법으로 바뀌어 시행되는 첫해라며 정부도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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