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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부처 업무보고…과거 업무보고 '풍경'
등록일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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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내일(13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그럼 과거에는 어땠을까요?

대한뉴스를 통해 본 역대 대통령들의 업무보고 모습을 김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가 산업화의 첫 시동을 건 196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중앙행정부처 초도순시에 나섭니다.

국가의 경제 역할의 핵심인 경제기획원을 처음으로 찾아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5개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습니다.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무리한 일은 삼가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건설부 업무보고에도 참석해 경부간 고속도로를 금년 안에 완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현장음>대한뉴스(1969년)

"내년 중반기에는 서울과 강릉간, 그리고 호남고속도로 공사를 착수 할 수 있도록 사전조사를 끝마칠 수 있게 아울러 지시했습니다."

최규하 당시 대통령도 중앙부처 연두순시 나섰습니다.

재무부 순시에서 김원기 당시 재무부장관으로부터 부가가치세 제도의 문제점들을 금년 안에  전면 보완하겠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방부 순시에서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군의 지휘 체계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대한뉴스(1980년)

"통수지휘체계는 군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므로 앞으로 더욱 지휘체계를 굳건히 확립해나가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영삼 당시 대통령은 과천 정부 제 2청사 상공자원부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중간간부들과 1문 1답 형식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경제개발을 위한 수출 촉진과 기업 활동 규제 개선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음>대한뉴스(1994년)

"상공자원부는 또한 올해 수출목표를 900억 달러로 상향조정하고 무역수지흑자도 3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대통령들은 예나 지금이나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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