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을 위한 두 번째 실천전략으로 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꼽았습니다.
창조경제를 전국, 전 산업으로 확산시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빨간색 자켓을 입고 신년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2013년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빨간색 자켓을 투자활성화 옷에 비유한 만큼, 다시 한번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의지는 신년 연설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의 두번째 실천전략으로 경제 역동성 회복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를 전국적으로 또는 전 산업으로 확산시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대기업과의 1:1 전담지원체계를 갖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모두 개소하여 금융,법률 사업컨설팅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겠습니다."
제조업 혁신 3.0 전략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스마트 공장 확산 등의 공정혁신과 3D 프린팅과 빅데이터 등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제조업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전기차와 제로 에너지빌딩, 친환경 에너지 타운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FTA가 기업들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농업 분야는 쌀 관세화와 FTA 등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미래성장산업과 수출산업화 전략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문화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무형의 자산을 가치화 해 문화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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