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건너 전 세계 돌며 떠나는 여행.
바로 크루즈인데요.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10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4배 이상 증가한 건데요.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크루즈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탁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을 이정표 삼아 꿈과 낭만을 찾아 떠나는 크루즈 여행.
정부가 크루즈선 기항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부산, 인천 등 국내 항만에는 크루즈선이 총 461회 입항했습니다.
관광객은 총 105만 7천여 명으로2013년 79만 명보다 약 26만 여명 증가했습니다.
항만별로는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 관광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제주항을 이용한 관광객은 59만 명이었으며 이어 부산항이 24만 5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인천항은 18만 4천명이 이용했으며 여수와 광양항은 3만 8천명이 찾았습니다.
관광객의 국적은 중국인이 94만여 명으로 전체 89%를 차지했으며 지출 금액은1조 1천200여억 원이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규삼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사무관
"그동안 정부가 2007년에 수립한 크루즈 활성화 종합대책에 근거해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크루즈 육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외국 크루즈 선사의 귀항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적극 노력한 측면이 이런 증가에 기여한 부분이 된 것 같고요."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114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하고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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