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와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5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영현 기자 업부보고 내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업생태계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 같은데요,
금융과 IT의 융합 방안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기자>김영현기자/정부세종청사
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올해 첫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의 주제는 역동적인 혁신경제인데요,
먼저 대기업과 1 대 1 전담지원체계를 갖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하는 계획이 보고됐습니다.
이와 연계해서 수소자동차, 제로 에너지 마을 등 지역별로 창조경제 시범사업을 본격화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혁신의 허브로 키워나가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또 선도적인 게임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판교지역을 혁신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등 민간 중심의 자생적인 창조경제생태계 구축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업생태계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벤처와 창업정책과 관련해서는 질적인 도약을 위해 대학생·교수·연구원 등 고급 기술창업자 5천명이 양성됩니다.
또 창업 후 3~4년이 지나서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넘을 수 있도록 창업 도약기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양산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업 성장사다리도 튼튼히 해서 2017년까지 한국형 히든 챔피언 100여 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보고됐습니다.
이와 함께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대출 중심의 기술금융을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우리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100조 원을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의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과 IT의 융합 방안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기자>
네 먼저 액티브 엑스가 은행과 증권업에서 철폐될 수 있도록 사전규제를 사후점검으로 전환하고, 핀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ICT 융합과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통해 스마트형 공장을 2017년까지 4천곳까지 확대하는 등 우리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이루겠다는 내용도 보고됐습니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FTA 활용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특히 한-중 FTA를 우리 경제의 대도약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의 FTA 활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넓어진 경제영토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수출 6,000억 달러, 외국인 투자유치 2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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