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2015년 징병 신체검사가 일제히 시작됩니다.
올해 징병검사에서는 강화된 평가기준이 적용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1996년도에 출생했거나 징병검사를 연기했던 사람들 중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입니다.
전체 징병검사 대상자수는 지난해보다 약 1만명이 줄어든 34만 6천여명으로,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등 원하는 곳에서 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직접 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고, 신청시 입력한 이메일을 통해 징병검사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우편을 통해 통지서를 받게 되는데, 주소지 관할의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한 일자와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일괄적인 검사를 실시하던 과거와 달리 신체가 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을 구분해 각각 검사를 진행합니다.
대상자 전원은 혈액·소변 검사와 신장, 체중 측정 등 기본 검사를 거치고, 결과에 따라 정밀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최종 병역처분은 징병 검사 결과와 학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됩니다.
올해 징병검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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