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내놨는데요,
계속해서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산업통상자원부의 업무보고 핵심은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구현하겠다는 겁니다.
지난해 체결된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원산지 관리와 수출시장 개척, 비관세장벽 해소 등의 무역 업무를 종합 지원하는 이른바 ‘차이나데스크’를 오는 3월까지 무역협회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주요 권역에는 중소기업 전용매장을 확대하고 대형유통망과 로컬유통망을 연계해 국내 제품의 공급을 지원 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중소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신흥 유망국과도 FTA를 추진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권평오 실장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 수출 6천억 달러 그 다음 외국인투자유치 200억 달러 라는 그런 성과를 달성해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는데 정책의 목표를 두고...”
외교를 통한 해외진출도 적극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외교와 고위급 협의체를 운영해 아랍에미리트 원전운영계약 등 10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유망 신흥지역 대상으로 에너지와 공공부분 진출도 확대합니다.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 취업과 창업, 인턴 진출을 지난 해 1만 650명에서 올해 1만2천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들의 해외진출 역량도 강화합니다.
올해 무역과 기술, 전문 인력을 육성해내 수기업 2천 400개사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비중도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녹취>권평오 실장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8개 기관이 23개에 수출지원사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지원 사업을 통합연계해서 내수기업의 수출 규모를 본격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중소, 중견기업의 상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등을 이용한 새로운 수출방식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과 민간재원을 결합해 무역금융을 79조5000억 원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올해 수출 6천억달러, 외국인 투자유치 2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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