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 혁신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내수부진과 중국의 거센 추격, 3% 초반까지 떨어진 잠재성장률.
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저성장의 굴레를 벗어나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역동적 혁신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 혁신경제로 전환을 해야만 합니다.)
박 대통령은 역동적 혁신경제의 핵심으로 창조경제를 꼽았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 면제, 재창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업기업들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후 갑자기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일도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역동적 혁신경제의 또 다른 핵심과제는 미래대비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사업화 성과는 미흡한 국가 R&D 시스템의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의 기업 지원 강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원천기술 개발 등 미래에 대비한 R&D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또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FTA 네트워크 활용을 위한 지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기자/ozftf21@korea.kr
박 대통령은 기회를 다 놓치고 힘이 다 빠졌을 때는 부산을 떨어봤자 소용이 없다는 말로 경제혁신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386회) 클립영상
- "경제 재도약 위해 역동적 혁신경제로 전환해야" 2:04
- 창조경제혁신센터 확산…판교 '게임산업 클러스터' 2:01
- FTA 전략적 활용…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2:24
- 창업기업 '죽음의 계곡' 탈출 적극 지원 2:08
- 창조경제 구현 위해 정책금융 180조원 지원 1:53
- 닭·오리 등 가금류 17~18일 '이동중지' 2:45
- HACCP 적용대상 업소 2천개 추가 적용 1:42
- 성장률 3.4%로 하향…"성장률 점차 높아질 것" 2:10
- 국가대표 선수들, 태릉에서 새해 훈련 시작 1:46
-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연예인 농구대회' 2:03
- 유모차 음악회·퓨전국악…국악 대중화 선포 0:29
- 90년 전통 '동춘서커스'…부활의 날개짓 [국민리포트]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