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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다빠졌을 때 부산 떨어봤자 소용없어"
박 대통령 "혁신, 해야할 때 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혁신의 기회를 다 놓치고 힘이 빠졌을 때 부산을 떨어봤자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 등 6개부처 합동으로 이뤄진 2번째 신년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 "혁신이라는 것은 타이밍이 있기 때문에 혁신을 해야 할 때 하는 것이 성장의 기반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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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수출 6천억 달러 달성"
FTA 활용도 높여 수출기업 2천400곳 육성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중국과의 무역업무를 지원할 '차이나 데스크'가 무역협회에 설치되고, 내수기업 2천 400곳이 수출기업으로 전환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업무보고를 통해 밝히고 올해 수출 6천억 달러, 외국인투자 2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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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년 넘어도 연대보증 면제
핀테크 활성화 위해 규제 철폐
재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자 본인 연대보증 면제 범위가 기업 경영 3년 이상의 기존 창업자로 확대되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사전 규제도 대폭 없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모험자본 중심의 금융 활성화 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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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산업에 100조원
정책금융 총 180조원 지원
정부가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신성장 산업에 100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총 180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부처는 오늘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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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금류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AI차단 고강도 처방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재확산 기류를 차단하기 위해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의 닭·오리 등 가금류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구제역 축산차량도 일시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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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인천어린이집 운영정지"
복지부, "해당교사는 자격정지"
보건복지부는 최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오늘 중으로해당 어린이집의 운영을 정지하고 해당 교사의 자격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법령위반사항이 밝혀지면 시설 폐쇄 조치를 하고 원장 등에 대해서도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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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이산가족 정례 상봉 추진하기로
김성주 총재 "대북교류 사업, 본격 추진"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이산가족 정례 상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주 한적 총재는"올해 분단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대북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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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반응 따라 북한인권 입장 달라지지 않아"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정부는 우리의 북한 인권문제 제기에 대해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의 반응에 따라 정부가 기본 입장을 달리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인권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고, 정부는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남북대화와 협력을 통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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