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에 신한은행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9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4년간 정부가 지원해주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난 2008년부터 농어촌에 있는 73개 소규모 학교들이 지원을 받았고 올해에도 47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학교당 연간 지원금은 6천에서 8천만원 수준이며, 국악, 관현악,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간 더 연장되는 이 사업에 신한은행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어린 학생들이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심성을 심어주는 데 좋은 역할을 하는데 어릴 때 이런 기회를 갖는 게 매우 중요한 데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요..
신한은행은 4년간 모두 9억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후원금은 주로 4년의 지원기간이 종료된 학교들을 2년간 추가로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됩니다.
이처럼 국고 지원이 종료된 예술꽃 씨앗학교 중 추가로 기업으로부터 약 1천만원에서 2천만원의 후원을 받는 예술꽃 새싹학교는 모두 12개교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1인 1예술활동을 지원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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