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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 세계 시장에 '우뚝' 서기까지
등록일 :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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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는 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자동차 수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자동차 수출국으로서 기반을 다지기까지 그 과정이 기록물에 담겼는데요.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군이 쓰던 지프차에 국산엔진을 얹어 타고, 미군 트럭에 드럼통을 두드려 세워 만든 버스가 대중교통으로 이용됐던 1957년.

2년 후 생산된 최신식 국산자동차 '시발 세단'은 9인승에 130킬로까지 속력을 낼 수 있었던 획기적인 자동차 모델이었습니다.

1960년대 현대식 자동차 제조공장이 들어서면서, 다양한 자동차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시청 앞에 열린 전시회에서는 각종 자동차 부품이 선보였는데, 차 전체의 97%가 국내 생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싱크> 말자막> 대한뉴스 (1964년)

우리나라 공업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이제 자동차 생산에 이르러, 덮어놓고 외국 것을 찾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한편, 우리 산업계의 보람있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형 자동차의 국내 조립이 가능해진 1966년.

도로를 달리는 소형차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싱크 말자막> 대한뉴스 (1966년)

7월 13일에는 새로 조립된 코로나차 250대가 서울시내 영업형 택시로 등장해서 시민들의 눈을 끌었는데, 이는 서울시가 7월말까지 배정할 730대분의 1차분이 되는 것입니다.

국산 대형버스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형버스 50대가 수출되면서 외화벌이에 한 몫 했습니다.

1970년대 정부의 자동차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국산 자동차 생산이 활발해지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합니다.

싱크 말자막> 대한뉴스(1976년)

11월 한 달 동안 중독지역과 중남미 지역에 262대의 포니를 수출한 현대자동차는 이미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도 수출해서 모두 700대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자동차 해외수출 전시회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새 모델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1980년대. 

앞바퀴 굴림형 승용차로는 처음으로 포니엑셀 1,200대가 영국에 수출됐고, 미국에 진출한 국내 소형차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는 자동차 수출국으로 크게 발돋움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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